부산 동래구(구청장 김우룡)는 5일 동래역행복주택 단지에서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'맘스허그맘편한 장난감도서관'개소식을 개최했다.

맘스허그맘편한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5월 부산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동래역행복주택(낙민동 53-5번지 일원) 단지 내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·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공모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지원받아 맘맘장난감도서관, 맘맘놀이체험실,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졌다.

이 시설은 육아서비스 제공 전문기관인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며, 매주 화~토요일(10시~오후 5시) 장난감 대여, 연령별 장난감 체험, 부모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.

동래구 관계자는 "제1호 안락동 드림센터 실내놀이터에 이어 제2호 맘스허그 장난감도서관 개소로 지역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, 앞으로 동래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."고 말했다.

정순형 선임기자 junsh@busan.com